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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초교, 학생자치회가 실천하는 깨끗한 학교 만들기학생자치회와 함께 하는 학교 운동장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주인의식 및 공동체 의식 신장산청초등학교(교장 장회경) 학생자치회는 4월 26일(금)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아침 학교 운동장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산청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4월 다모임에서 학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의하였다.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전교생이 함께 동참하고 실천가능한 ‘깨끗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선정하여 학교 운동장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실천하기로 결정하였다. 처음에는 학생자치회의 활동을 지켜보기만 하던 학생들도 하나둘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쓰레기 줍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학교 전체가 함께 하는 활동으로 발전하였다.전교 회장 정한설 어린이는 “학교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학교가 깨끗해지고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자치회 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학생자치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장회경 교장은 “학생자치회가 계획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학교 운동장이 깨끗해졌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주인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신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자율성, 공공성, 연대성을 획득하고 더 나아가 학생자치회가 주체가 되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학교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